사용후기
가성비 헤드셋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제품 브리츠 BT4000의 2년 이상 사용 후기입니다. 특장점, 단점을 리뷰하고 마지막까지 팁을 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요즘에는 가성비 헤드셋에서조차 노이즈 캔슬링이 없으면 구매하지 않는 시대가 왔습니다.
저도 처음에 구입하기 전에 검색도 많이 해보고 리뷰도 많이 보고 구매했습니다.
특장점
가격
노이즈 캔슬링 되는 제품 중에서 1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상급 모델입니다. 2025년 기준 평균 7만 원~8만 원대이며 할인 기간에는 6만 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착용감
이어 패드가 폭신하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통증이 없었습니다. 이어패드가 착 붙어서 차음이 좋습니다. 차음이 좋은 만큼 노이즈 캔슬링도 잘됩니다.
조작법
매우 간단합니다. 볼륨 조절 버튼, 전원 버튼, 모드 변경 버튼(길게 누를 시 페어링 버튼이기도 합니다.).
충전
충전이 매우 빠릅니다. 대략 30분 충전하고 8시간~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충전 방식은 C 타입 방식으로 컴퓨터에 연결하셔도 되고 휴대폰 충전기로도 가능했습니다. 호환이 좋아서 아직까지도 큰 문제 없었습니다.
품질
이게 10만 원대 이하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마감 상태도 매우 좋고 저렴한 제품의 품질의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A/S 및 서비스
고장이 나서 A/S를 한건 아니고 불편사항이 있어서 고객센터로 문의하니까 매우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사운드 및 노이즈캔슬링
사운드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에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확실한 건 돈값은 한다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소음제거 능력은 노이즈 캔슬링 최고 3대 제품 소니의 WH-1000XM5, 보스의 QC Ultra Headphones, 애플의 AirPods Max 이 3가지 제품에 비하면 60~70%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최소 5배 이상 차이 나기에 가성비 제품으로 이 정도면 정말 만족합니다.
단점
이어패드 내구성
이어 패드의 내구성이 생각보다 약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최소 5시간~7시간은 사용하는데 착용 후 운동을 하지도 않고 영상 시청, 공부, 게임이 전부인데 정품 기준으로 1년 정도 사용하니까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됐습니다. 단 고려할 점은 10만 원 이하 가성비 제품이라는 걸 생각하면 단점이 아니고 이 정도면 가격만큼은 한다입니다.

디스코드 호환
요즘 게임할 때 많이 사용하는 디스코드나 스카이프를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헤드셋과 헤드폰의 정확히 구분하고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헤드셋: 마이크가 부착되어있는 제품 주로 게이밍 헤드셋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군
헤드폰: 마이크가 부착되어있지 않은 제품
마이크가 없다고 통화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또는 게임을 하려면 정확히는 헤드셋을 구매해야 합니다. BT4000은 정확히 말하면 헤드폰입니다. BT4000 제품을 사용하시고 계시다면 가성비 마이크를 구매해야 디스코드나 스카이프로 음성 대화가 가능합니다.
팁
단점에서 이어 패드 내구성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BT4000 이어 패드 교체하는데 만원이면 되거든요. 교체도 어렵지 않습니다. 구매시 동봉되어 있는 이어 패드 제거기가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시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