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처럼 경제가 힘든 시기에 ‘부업으로 돈 버는 법’ 영상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바로 애드센스 블로그예요. 마치 하루 30분, 1시간 만에 월 100만 원, 300만 원을 벌 수 있는 것처럼 꾸며놓고 막상 강의만 팔고 나 몰라라 하는 사기꾼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죠. 물론 좋은 강사도 있지만,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보여지는 숫자에 속을 수밖에 없게 교묘하게 마케팅하는 강의팔이가 많아졌어요. 마케팅 수법도 어쩜 그리 다 똑같은지! 이 글은 최소 몇십, 많게는 몇백만 원짜리 강의를 구매하기 전에 정말 어떤 강의를 사야 하는지 지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썼습니다. 한두 푼 하는 금액이 아니니 정말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1. 강사의 수익이 곧 실력 세금인증 없으면 거르세요.
애드센스 강의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강사의 실질적인 순수익이에요. 애드센스 업계에서 강사의 실력은 곧 수익으로 직결되죠. 많은 강사들이 애드센스 수익 화면을 보여주며 “월 얼마 벌었어요!” 또는 “총 얼마 벌었어요!”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그 금액이 총매출인지 아니면 모든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인지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 1,000만 원을 벌었다고 해도 광고비나 기타 운영 비용으로 700~800만 원이 지출됐다면, 실제 손에 쥐는 순이익은 200~300만 원에 불과할 수 있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높은 수익은 마치 순수 **오가닉 트래픽(SEO 순수 유입 검색량)**으로만 달성한 것처럼 보이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조금씩 언급하는 강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있는 강사라면 애드센스 자체 수익 인증 스크린샷 대신, 홈택스 등을 통한 세금 납부 내역으로 자신의 수익을 투명하게 증명할 수 있어야 해요. 세금 내역은 조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사의 순수익을 가장 객관적이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수강생 후기는 반만 믿으세요 🧐
강사들이 제시하는 수강생들의 성공 사례나 인터뷰 영상을 너무 쉽게 믿지 마세요. 물론 모든 사례가 거짓은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는 조작된 후기나 의도적으로 연출된 인터뷰가 생각보다 많아요. 애드센스 수익 인증 화면은 조작이 비교적 쉽고, 인터뷰 또한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연출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수익이 높다는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대부분 애드센스 화면이나 “얼마 벌어요”라는 말뿐이에요. 심지어 그 수익이 영원하지 않고, 단기간에 반짝 높았던 일시적인 수익을 마치 꾸준히 유지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들 똑같은 패턴인지 모르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수강생들도 세금을 낸 후의 순수익을 명확히 인증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 달에 조금만 노력해서 얼마 벌어요” 같은 달콤한 말에 혹해 수백만 원짜리 강의를 섣불리 구매하지 않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3. 유튜브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애드센스 강사의 유튜브 채널을 살펴볼 때, 단순히 높은 조회수만 보고 무조건 신뢰하면 안 돼요. 더 중요한 건 조회수 대비 댓글의 수와 내용입니다. 많은 강사들의 채널을 보면 조회수는 높지만 댓글이 몇 개 또는 몇십 개에 불과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강사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인기순이나 조회수 높은 영상들을 한번 보시면 압니다.)
떳떳하고 실력 있는 강사라면 정당한 비판이나 질문에도 열린 자세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사기성 강사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댓글을 바로 삭제해 버려요. 이유 없는 비판이 아닌데도 댓글을 싹 다 지워버리고, 오직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환상만 강조하며 강의 판매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소통 부재와 불투명한 운영의 명백한 신호이니 꼭 확인하세요.

4. 강사의 ‘과거’ 영상과 ‘현재’ 영상 비교 🔄
새로운 강사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과거부터 활동해온 애드센스 강사라면 이전 유튜브 영상들을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과거 영상에서 ‘쉽게’, ‘평생’, ‘자동화’와 같은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키워드를 자주 사용했는지 살펴보는 거죠. 애드센스 수익화는 꾸준한 노력과 최신 트렌드 파악이 중요한 분야라, 이런 단어들은 현실과 거리가 멀 수 있어요.
놀랍게도 요즘 영상에서는 이런 과장된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강사들이 많아요. 이는 애드센스 강의 시장에 진정한 실력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사짜’ 강의팔이들이 더 이상 예전 방식으로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마치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듯한 모습이 뻔뻔하지만, 이게 안타까운 대한민국 애드센스 강의 시장의 현실입니다. 적당히 과장하거나 속여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칭 전문가’ 강사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 영상과 현재 영상의 메시지가 얼마나 일관적인지, 그리고 예전에 썼던 과장된 문구들이 지금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영상 몇 개만 보고 혹하지 마시고, 수십에서 수백만 원짜리 강의를 구매하기 전에는 최소 강사 영상 20~30개 이상을 보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진짜 애드센스의 본질을 가르쳐주는 유튜브 무료 강의를 보면 그 질이 확연히 다릅니다.
5. 강사의 ‘현재’ 운영 사이트, 실력의 증거입니다 🧑💻
애드센스 강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강사가 지금도 직접 글을 쓰고 자신만의 사이트를 꾸준히 운영 중인지예요. 단순히 강의만 팔아 돈 버는 사람이 아니라, 강사 스스로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블로그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블로그 시장은 구글 검색 엔진 업데이트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트래픽을 얻지 못하고 결국 수익도 얻을 수 없는 구조거든요.
제가 수많은 애드센스 강사들을 지켜본 경험상, 애드센스 강의를 하는 강사라면 당연히 본인의 사이트를 공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로그 하세요, 글 쓰세요”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본인은 사이트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에요. 강의를 하고 비싼 강의를 파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수강생들보다 훨씬 앞서나가며 월 수천만 원의 수익을 블로그로 직접 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테스트 사이트만 공개하는 수준이라면, 이건 어불성설이죠. 자신의 말이 곧 실력과 직결되는 이 분야에서, 본인의 메인 사이트를 숨기는 강사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강사 유형 비교: 수능 강사와 애드센스 강사
특징 | 수능 1타 강사 | 애드센스 강의팔이 |
활동 방식 | 연구팀 꾸려 밤새 최신 출제 경향 분석, 문제 제작, 학생 지도 | 강의 판매에만 집중 (본인 사이트 운영 안 함 또는 못함) |
노력 여부 | 끊임없는 연구, 테스트, 변화 적응 노력 | 과거 경험(티스토리 시절)만으로 강의 포장, 노력 부족 |
수익 인증 | 실력 기반의 꾸준한 성과, 세금으로 인증 | 오직 애드센스 수익 인증창만 제시, 현재 수익 불투명 |
사이트 공개 | (수능 강사는 직접적인 사이트 공개는 아니나, 교육 내용에 대한 투명성 높음) | ‘공격당한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사이트 공개 거부 |
강의 품질 | 최신 경향 반영, 본질적인 학습 방법 제시 | 과거 정보,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판매만 목적 (A/S 없음 실력으로 증명못함) |
그런데 강의만 팔고 자기 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 강사들은 결국 과거 정보를 비싸게,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파는 사기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 1타 강사들이 연구팀까지 꾸려가며 밤샘 연구를 통해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것처럼, 애드센스 강사도 이런 현장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애드센스 강사라는 사람들은 이런 노력 없이, 예전에 티스토리로 아무 글이나 올려도 수익을 벌던 시절의 경험을 아직도 마치 지금도 그때 벌었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처럼 자기 실력인 양 포장해서 강의를 팝니다. 심지어 본인의 사이트도 공개를 하지 못합니다. ‘광고 클릭 공격을 당한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대면서 말이죠. 수능 강사를 애드센스 강사에 비유하고, 수능 출제 위원회를 검색 엔진으로 비유한다면, 수강생들이 쉽고 가장 최신의 내용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강사 본인들도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수능보다도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돈은 수능의 몇 배나 받아먹고 파는 것이 애드센스 강의팔이들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글을 마치며
요즘처럼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는 당연히 급한 마음에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할 수 있습니다. 강의팔이들뿐만 아니라 ‘성공팔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된 인증은 없으면서 마치 자기 말만 들으면, 자기 강의만 보면 금방이라도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죠. 하지만 세상에 그런 일은 없습니다. 정말 쉽고 좋은 방법이라면 왜 여러분에게 비싼 강의를 팔면서까지 알려줄까요? 그 이유는 검색 엔진과 포털 사이트의 규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하고, 단순히 강의를 팔아 버는 수익이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으로 버는 수익보다 최소 몇 배, 많게는 몇십 배 더 큰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도나도 강의를 파는 것이죠.
다행히 요즘은 경쟁이 심해져서 예전에는 유료 강의라고 팔던 내용들을 무료 강의로 많이 풀어주는 추세입니다. 이런 무료 강의만 제대로 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 유료 강의를 결정하기 전에 꼭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한두 푼 하는 금액이 아니니, 정말 꼼꼼하게 따져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