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인버터 vs 정속형 에어컨, 어떤 걸 사야 할까?
에어컨도 전략적으로 고르자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막상 구매하려 하면 “인버터 vs 정속형” 중 무엇이 더 좋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에너지효율등급 개편과 전기요금 인상 이슈가 겹치면서, 전력 소비를 아끼면서도 성능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두 제품의 차이점 간단 정리
항목 | 인버터형 | 정속형 |
---|---|---|
냉방 방식 | 지속 조절 | 켜짐/꺼짐 반복 |
전기요금 | 낮음 (최대 30%↓) | 상대적으로 높음 |
가격 | 고가 | 저렴 |
유지보수 | 부품 복잡, 수리비 ↑ | 단순, 수리 용이 |
인버터는 온도 변화에 맞춰 모터 회전 속도를 조절해 냉방 효율이 높고, 전기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정속형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전기세는 상대적으로 더 나올 수 있어요.
내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
- 하루 사용 시간: 4시간 이상 → 인버터 유리
- 거주 형태: 전세/단기 → 정속형이 부담 적음
- 사용 목적: 거실 중심 or 밤샘 냉방 → 인버터 추천
- 예산: 80만 원 이하 → 정속형 선택도 고려 가능
실사용 경험에서 오는 차이
저는 2022년에 정속형 에어컨을 설치했다가 여름 내내 전기세 부담이 커서, 이듬해 인버터형으로 교체했습니다. 체감 온도 차이는 물론이고, 일정 온도로 계속 유지되어 쾌적함 자체가 다르더군요. 밤에 끄고 잘 필요도 없고, 켜고 나서도 갑자기 시끄럽게 돌아가지 않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기요금 차이 계산 예시
- 하루 6시간 사용 기준
- 인버터: 월 약 2.5~3만원
- 정속형: 월 약 4만원 이상
장기간 사용한다면 1~2년 내 전기세 차이로 본전 회수도 가능합니다.
2025년 구매 팁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중심으로
- 필터 자가 청소 기능, AI 절전 모드 있는 모델이 인기
- 쿠팡/하이마트/전자랜드에서 가격 비교 + 설치비 포함 여부 확인
결론 – 돈 아끼려다 더 쓰지 말자
에어컨은 몇 년씩 쓰는 가전입니다. 단기적 비용만 보고 정속형을 선택하면, 결국 전기세로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장시간 사용 예정이라면, 인버터형 제품을 선택해 쾌적함과 전기요금 절감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