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이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재계약 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처음 신청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 이 글을 통해 쉽게 재계약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저도 정말 걱정 많이했는데 정말 별거 없습니다.차분히 읽어주세요.
📅 재계약 시기 및 절차 알아보기
행복주택 재계약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1. 갱신 만료 안내문 확인 💌
보통 갱신 만료 1~3개월 전에 안내문이 도착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이 시기에는 혹시 안내문이 왔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같은 단지인데도 안내문 도착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인지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저희 단지 단체톡방에서 이야기 했었을때 누구는 왔고 누구는 안왔고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2. 재계약 신청 후 확정 절차 📋
재계약 신청을 했다고 바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처음 행복주택이나 LH 임대주택을 신청했을 때처럼 심사 과정을 거쳐 갱신계약 대상자로 확정되어야 합니다. 그 후에 체결 안내를 받고 계약을 체결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 필수 제출 서류 완벽 정리
20장 정도 되는 서류 중 꼭 필요한 서류만 핵심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 주민등록표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신분증 또는 사본
- 임대차 갱신계약 신청서
- 계약 관련 주요 사항 및 계약자 서명 사항
- 자산보유사실 확인서
-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어디서 많이 본 서류들 같지 않나요? 맞아요! 처음 행복주택 신청할 때 필요했던 서류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추가 제출 서류나 공급대상별 추가 제출 서류는 해당자만 제출하면 되니, 당황하지 마시고 안내문을 한 번 더 차분히 읽어보세요.
주민등록표등록 – 정부24 바로가기 가족관계증명서 – 전자가족관계시스템 바로가✍️ 서류 작성 방법 상세 안내
복잡해 보이는 서류들,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각 서류별 작성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4-1. 별지1 임대차 갱신계약 신청서 📝
동호수, 신청자 연락처를 정확히 적어주세요. 신청일은 저 같은 경우는 신청 당일 날짜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기준으로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LH 직원분이 오셔서 신청 접수를 도와주셨는데, 저는 첫날인 6월 26일로 기재했어요. 갱신계약 방법으로는 서면계약, 전자계약, 자동갱신이 있는데, 가장 마음 편한 건 역시 자동갱신입니다!
4-2. 별지2 계약 관련 주요 사항 및 계약자 서명 🖊️
이 서류는 특별히 복잡한 내용은 없고, 사인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4-3. 별지3 자산 보유사실 확인서 💰
신청인란을 모두 채워주시고, 기타 자산 부분도 잘 살펴보면 어렵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임차 보증금과 부채(등록보증금)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받아 보증금을 내는 경우이니 이 부분만 유의해서 기재하시면 됩니다.
4-4. 별지4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
이 서류는 말 그대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다는 내용이에요.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동의 체크란에 잘 표시해 주시면 됩니다.
4-5. 별지5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
이 서류도 어렵지 않아요. 내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동의한다는 내용이니, 차분히 읽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 서류 제출 방법
제출은 단지 내 사회복지과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단지 내 사회복지과 또는 관리사무소 🏢
단지마다 제출 장소가 다를 수 있어요. 저희 단지 같은 경우에는 단지 내 사회복지과 다목적실에서 직원분들이 오셔서 서류 검수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안내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직접 제출하는 것이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단지 내까지 찾아와 주셔서 검토까지 해주시니 정말 편리했어요!
🙌 마무리하며: 재계약, 미리미리 준비해서 편하게 지내세요!
행복주택 재계약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저도 처음 집 계약 신청서를 낼 때도 정신없고 뭐가 뭔지 몰라서 불안했는데, 재계약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직접 해보고 알았습니다. 정말 별거 없고 처음에 신청할 때와 거의 똑같아요. 막상 하고 나니 홀가분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서류를 미리 준비해서 빨리 끝내고 마음 편히 지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